올해 6살이 된 딸이 우연히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동요를 듣고 따라하기에 안그래도 적덩한 위인전을 읽혀주면 좋겠다 생각하던 차에 여러 출판사 이런저런 책 리뷰를 들쳐보고 고민하게 되었다. 그런데 똑똑한 부엉이 전집 대여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집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절반을 15일가량 이용하였고 나머지 절반을 받아 볼 것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려진다. 다른 출판사 책들을 더 빌려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을 집에 들여놓으려고 계획중에 있다. 아람 인물세미나는 6살 우리 딸이 대략의 인물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를 입혀 구성되어있어 재밌게 읽었다. 그 중에서 세종대왕, 유관순, 이순신, 안나파블로바, 간디, 오프라윈프리를 반복해서 읽는다. 딸아이가 역사를 알아가고 꿈을 꾸는 것을 보는 엄마의 마음이 설랜다. 유아를 위한 한국사 책을 찾아보았다. 어린 딸에게 역사와 세계에 대하여 밑그림을 그려주는데 아주 유익했다.